영화 연평해전 : 줄거리 실화 제2연평해전
참 너무나도 마음아프고,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사람들에게 안타까운 기억 그리고 잊지말아야 할 기억으로 남아있는 연평해전, 오늘은 영화 연평해전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천안함과 헷갈려 하지만 바로 알아야 하는 연평해전은 월드컵이 한참 뜨거웠던 2002년 6월 29일 실제로 우리나라 서해 연평도 부근에서 일어진 북한과의 해상교전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연평해전은 사실 제2연평해전이 정확한 이야기입니다.
잊지말자 연평해전
박동혁(이현우) 상벼으이 어머니는 청각장애를 가진 어머니입니다. 그런 어머니를 혼자 두고 의무병으로 입대를 하게 된 박동혁 상병은 천안함에서 근무를 하던 군인이었습니다. 그러다가 357호로 전임을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많은 전우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곳 357호 고속정에는 깐깐해 보이는 윤영하(김무열) 대위도 새롭게 정장으로 부임을 하게 됩니다. 정말 어찌보면 군인으로써 FM이라고 할 만큼 많은 훈련을 시키고, 일일히 시간을 체크하며 엄격한 모습을 보이지만, 마음은 따듯하고, 전우들을 아끼는 참된 지휘관이었습니다. 정말 힘들지만, 서로 많은 사건과 훈련을 겪으며 간부들과 병사들끼리 모두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면서, 강한 전우애를 풍기는 강한 군대의 모습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는 축제의 날 6월 어느날
그러던 2002년 6월, 온 나라가 월드컵으로 난리가 났던 그날, 배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평화로워 보이고, 배안에서는 월드컵의 열기가 가득한 어느날, 북한에서 어선 3척이 북방한계선 NLL을 넘어오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갑자기 분위기는 정말 긴박하게 바뀌며, 이건 군사적으로 정말 엄청나게 긴박하면서도 큰 사건입니다.
경고할 세도 없이 어느덧 북한의 어선 3척은 357 고속정에 다가오게 되고, 윤대위는 그들을 포박한뒤 상부에 보고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들이 군인신분인지, 북한 주민인지는 알수가 없었고, 무장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더이상의 분란을 만들고 싶지 않았던 군 상부는이들을 풀어주라는 지시를 내리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은 실제로 북한 군인이었으며 그들이 일반인으로 위장한 이유는 바로 357호의 내부구조를 파악하기 위한것이 목적이었습니다. 그들의 작전은 정확하게 성공을 했고 목표는 확실하게 얻은 것입니다.
그후 두어차례 다시 NLL을 넘는 북한 경비정이 도발을 하였고, 선제공격을 하지 말라는 지휘부의 지시에 따라 병사들은 그들을 공격하지 않고 계속 주시를 하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그러던 그때 북한의 684호가 기습 공격을 해옵니다.
우리의 군은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고 폭발과 화재로 아수라장이 됩니다. 정말 목숨이 왔다갔다 할만큼 긴박한 상황
그리고 북한의 수많은 공격과 포격으로 인해 피를 흘리거나 부상을 당한 병사들이 속출하게 됩니다.
부상을 입었지만 병사를 지휘해가는 윤대위, 이미 중상을 입었지만 배의 방향을 놓치지 않기 위해 손목을 끈으로 묶으면서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는 하사 진구 등 각자의 자리에서 정말 최선의 역활을 보여주지만 그마져도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너무나도 많은 선제공격을 당한터라 그후 주변 고속정과 초계함이 전력지원을 해주지만, 이미 너무많은 피해를 얻은 상황입니다.
실제로 제2연평해전을 통해 우리 해군은 6명이 사망하고, 19명이 심한 부상을 얻는 피해를 보였습니다.
북한은 사망 13명, 부상 25명.
역사적으로 보면 참 북한과 남한의 해상교전이었기 때문에 외교적으로나 관계적으로 참 많은 문제가 보일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이것은 군인들 그중에서도 연평도 군인들에게만 일어났던 비극이었나봅니다.
이들의 장례식은 해군과 가족들만 참석한 상태로 소박하게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연평해전 줄거리 중 TV에는
북한과 금강산 관광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참 어찌보면 누구에게는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상황이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