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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 줄거리, 김다미 액션 몰입도최상

잡스러운곰 2021. 7. 11. 09:33

처음 이 영화가 나왔을때 주제만으로는 정말 유치하고, 뻔하디 뻔한 영화일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뭔가 수많은 경쟁자들을 뚫고 얼굴모르는 신인배우가 주인공을 발탁되었다는 뉴스는 있었지만, 사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큰 관심은 없었던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개봉을 하여 엄청난 흥행을 했고, 엄청난 주목을 받아서, 이제는 언론을 통해 후속작에 대한 주인공이 선정되었다는 뉴스도 나올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세간에 주목을 받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작품의 이름은 바로 박훈정 감독의 작품 마녀입니다.

 

지금도 가끔 OCN이나 영화 TV채널을 돌리다 보면 심심치 않게 마녀가 나오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때마다 정말 화려한 액션과 긴장감으로 아무생각없이 리모컨을 놓고 그냥 봤던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멍떄리고 계속 보았던 경험이 있으실것입니다. 그만큼 이제는 믿고보는 영화가 된 마녀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어찌보면 뻔한스토리, 하지만 몰입도는 상당한

의문의 시설이 나오고, 상부의 명령에 의해, 흔적도 없이 사라져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이곳은 유전자 DNA 조작을 통해 아이들이 태어나게 되고, 그들은 철저하게 통제당하고, 감독 및 훈련되면서 말그대로 살인병기가 되어 가는 그런곳이었습니다.  그런 곳이 상부의 명령에 의해 없어져야 하니 마무리 하는것은 결코 쉽지는 않을것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결국 한 여자아이가 탈출합니다. 어렵게 탈출한 여자아이는 시고르이 한 농장에 쓰러져 있고, 이를 발견한 노부부는 아이를 급히 보살피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이 여자아이가 주인공 마녀입니다.

 

시간이 흐르고, 부부는 아이를 자신의 딸로 여기며, 성장하며 어느덧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부부의 정성으로 맑고 사랑스럽게 성장한 구자윤(김다미)는 모든것을 잘하는 말그대로 모범생이었습니다. 하지만 가끔 자신도 이유를 모르는 극심한 두통에 시달려 왔었습니다. 경제적인 위기를 얻은 부모님을 위해 돈이 필요했었던 자윤이는 TV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됩니다.

 

자그만치 상금이 5억이라고 합니다. 그곳에서 기막힌 노래실력과 함께 정말 말도 안되는 개인기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합니다. 바로 공중부양 마술,,  이건 마술이라기 보단 마법에 가까운정도의 능력에 모든 사람들이 신기해 합니다.

 

 

전국민적으로 관심을 받은 이 모습은, 시청자만 좋아했던 것은 아니었나봅니다.

탈출했던 자윤을 찾고 있었던, 악당들, 그리고 자윤이를 통제하고 어렸을때 그렇게 힘들게 했었던 그 연구원들 조차도 드디어 나타난 구자윤의 모습에 너무나도 반가워하게 되었고, 결국 그들의 만남이 성사되는데는 결코 오래걸리지 않았습니다.

 

미스터최 그리고 닥터백, 그리고 그들의 세력들은 자윤이를 납치하기 위해 그들의 주변사람들을 하나둘씩 위협하기 시작합니다. 자윤의 절친한 친구 명희에게 칼로 위협을 하고, 자윤에게 총을 겨누며 그의 정체를 다시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이쯤되면 자윤도 어쩔수없나봅니다. 

 

엄청난 사격솜씨로 그 괴한들을 다 쓰러뜨리고, 초능력으로 총을 무능하게 만들고, 되려 초능력만으로 총구의 방향을 볼려 스스로 자살하도록 만들기까지 합니다. 그렇습니다. 자윤은 정말 어느누구도 통제가 불가능한 초능력을 가진 최우스 살인병기 요원입니다. 그리고 사실 그것을 본인 스스로도 너무 잘 알고 있었고, 그가 방송에 나온 것 또한 알고보니 자신의 생명을 이어나가기 위한 치료약을 얻기위해선 그들을 꼭 다시 만날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악당들이 자윤이를 찾은것이 아니라, 자윤이가 만든 덪에 악당들이 스스로 찾아오게 된 것입니다.

자윤이는 자신의 생명을 위한 백신을 찾기 위해 연구소에 직접 찾아게 됩니다. 일반인의 수십배에 이상 활성화 되는 뇌 덕분에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뇌의 수명도 짧아지게 된다는 것이기에, 치료약은 절실하였습니다. 

 

자윤이의 목적은 오로지 이것을 찾기 위함이었습니다.

자윤은 정말 초능적인 힘으로 모든것을 무찔러 나갑니다. 어느 누구도 상대가 안됩니다. 


결국 영화의 메인은 액션, 후반 20분에 집중

영화의 줄거리는 어찌 보면 뻔하디 뻔한 스토리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이 영화의 흥행포인트이자, 관람 포인트는 정말 너무나도 화려한 영화입니다.

 

예전에, 김옥빈의 여주인공으로 나왔던 악녀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엄청난 액션을 김옥빈이 직접 한것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 악녀에 비해 영화 마녀의 액션은 전혀 결코 뒤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어떤 장면에서는 더욱 뛰어나다고 할수있을정도로 이 영화의 액션 몰입도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괜히 박훈정 감독이 우리나라의 흥행감독은 아닌것 같습니다.

신세계때부터 액션에는 일가견이 있는 감독이셨으니까 말입니다.